목록DAILY:LIFE/JAPAN (5)
Caudatus's Sakura Story
맛있다. 예약안하면 못갈 확률이 높음. https://maps.app.goo.gl/xTpw6qEDVSQDgRer7
후쿠오카에 간김에 점심 맛있는 거 먹자고 생각해서 텐신에 리츠칼튼 호텔옆에 크래프트를 갔다. 수제버거로 유명하다. 실제로 맛있다. 뭔가 계속 리필해주는 음료(화이브엘레멘츠티?)도 시원하다. 하지만 나는 잠바라야를 먹었다. 왜냐면 맛있어 보였기 때문이다. 결론은 맛있었다. 일단 맛뿐만아니라 가게가 넓고 깨끗하고 주변에 뭔가 공원도 정리가 잘되어있고 텐진 중심이랑 가까워서 접근성도 좋으니 방문하는 것 추천. 전반적으로 여성분들이 브런치로 가기 굉장히 좋은 가게인 것 같다.https://maps.app.goo.gl/dPN391Nk3EGFds6h7
역에 차세우고 올라가는데 30분정도 걸린다. 결론은 가볼만하다. 기회가 되면 가보는 거 추천! 옆에 온천리조트가 있다는데 거기도 괜찮다고 한다.

한 번뿐인 인생 틀에 박힌대로 살고싶진 않았다. 언젠간 그 틀안에 있는게 좋아질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아니었다. 고정관념은 깨기 힘든 것이다.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도 생활을 해보고 싶었다. 내가 살고 있던 한국이 얼마나 좋은 곳이었는지 또는 얼마나 나쁜 곳이었는지, 알려면 경험해보고 비교해봐야 되지 않겠나. 하지만 서른이 넘어서 다른 나라에서 살아보고 싶어서 비행기타고 날라가는 것은 굉장히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해보고 싶은데 안해볼 건가?어짜피 한번 사는 인생인데.. 근데 솔직히 영어도 잘 못하고 멀리가는건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아무데나 가고싶진 않고.. 그래서 일본으로 왔다. 왜 일본인가. 음식도 맛있고, 게임도 잘만들고, 애니도 재밌고, 내 기준 사람들도 친절했고, 그나마 일본어 조금 할..